▲ 양경수 전라남도의원

꿈과 희망이 있는 살 맛나는 화순을…
2013년 계사년(癸巳年)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화순군민 여러분 모두 소원 성취하시고
가정에 만복이 깃들길 소망하면서 새해 인사 올립니다.

사랑하는 화순군민 여러분!
지난 임진년도 다사다난 하였습니다.

한․미, 한.유 FTA시행에 따른 농가 소득감소, 태풍 등 자연재해 증가로 농작물 수확감소와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로 인한 우리 농업인들의 시름이 그 어느 때 보다 깊었던 한 해 였습니다.

올해 경제전망 역시 국내외적으로 그다지 밝지만은 않습니다. 특히 농업의 현실은 갈수록 어렵기만 하여 안타까운 마음 금 할길 없으며, 농업․농촌을 다시 살려야 한다는 정부 및 지자체의 확고한 의지와 획기적이고 현실적인 대책이 무엇보다 절실한 실정입니다.

더불어, 작년 연말 대선이 마무리 되었고 이제 우리는 그 어느때 보다 새로운 정치가 필요하고 편을 가르지 않고 모두가 함께 잘사는 나라, 발전하는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소통과 화합의 노력이 매우 중요한 한 해이기도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화순군민이 먼저 화합하고 혁신을 통해 다 함께 노력한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화순군민 여러분!

저는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제9대 전남도의회 후반기 농수산위원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막중한 책임감도 느껴지지만 그동안 군민 여러분의 애정 어린 조언을 토대로 우리 지역의 대변자로서 지역발전은 물론 어려운 농업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농수산위원장으로 선출 후 가장 먼저‘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 조례’를 의결해 자치단체가 농민에게 생산비 일부를 직접 지불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경영안정, 소득증대, 판로확보”를 위해 지자체가 농민 에게 직불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맞춤형 농기계 지원사업을 살려 20억원의 예산을 증액하여 영세한 농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더불어, 서울시의회와 전남 친환경농산물의 서울 학교 급식의 확대 협력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였고 이서 지구 굴곡위험도로 개선사업을 위한 도비 5억6천만원 예산을 확보하는 등 지역현안 사업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앞으로도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의 말씀을 경청하고 우리 지역경제가 풀어나가야 할 현안과제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 적절한 대안 및 해결책 제시를 통해 발전하는 화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 갈 것을 약속 드립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 맛나는 화순”을 만들어 가는데 다 함께 뜻을 모으고 변함없는 애정과 적극적인 성원을 보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계사년(癸巳年) 새해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고 건강과 행운이 충만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새해아침
전라남도 도의원 양 경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