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면초, 크리스마스 추억 만들기 체험

화순 동면초등학교(교장 박인숙)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학생들에게 추억을
선물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마련하였다.

산타로 변장한 교장 선생님은 학생들 몰래 교실에 깜짝 등장하여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인사와 함께 정성스레 준비한 선물을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나누어 주었다. 학생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만끽했고, 감사의 마음과 나누는 즐거움을 배우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그리고 이 날 교장 선생님과 함께 산타로 변신한 6학년 윤무원 학생은 ‘오늘은 잊지 못할 초등학교의 행복한 크리스마스 추억이 될 거예요’라고 이야기했다.

선물 전달식이 끝나고, 학생들은 모두 학교 정원에 나가서 거대한 트리를 꾸몄다. 전교생이 모여 큰 소나무에 알록달록 트리 장식을 달자 어느새 멋진 크리스마스트리가 완성되었다. 이 날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한 동면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즐거운 비명이 끊이질 않았다.

3학년 박수범 학생은 “우리들을 위해 이런 멋진 행사를 준비해주신 교장 선생님과 학교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정말 행복하고 내년에도 이런 멋진 크리스마스 행사를 계속 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이야기했다.

▲ 박인숙 교장이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