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찬순 이사장

존경하는 화순군민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임진년 한해가 가고 밝고 희망찬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를 돌이켜보면 50년만의 찌든 듯한 무더위와 두 차례의 태풍으로 인한 피해야 말로 우리에게 그 어느 해보다 어려움을 주었던 한해였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 화순군민은 용기를 잃지 않고 지혜와 슬기를 살려 열심히 땀을 흘려 복구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군민 모두의 하나 된 마음으로 함께 하였기에 가능하였다고 생각합니다.

2013년은 우리의 오랜 미풍 양속인 두레, 향약의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새마을금고가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난 50년간 우리 새마을금고는 이웃간의 서로 돕고 사랑하며 협동하였던 우리 고유의 자율적 협동지족의 합동조합원리에 의한 신용사업 공제사업등의 생활금융과 문화 복리 후생사업, 지역사회 개발사업등을 통해 회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지역공동체의 발전과 국민 경제의 균형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오늘날 1,500만 회원등이이용하는 자산 100조의 모습을 갖춘 명실상부한 지역 합동 조합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새해에는 지역사회공헌사업의 확대를 통해 “나눔경영”을 실천하는 화순새마을금고가 되도록 더욱 노렸하겠습니다.

끝으로 계산년 새해를 맞이하여 군민여러분의 사업에 번창과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이루고자 하시는 모든 꿈 소원성취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화순새마을금고 이사장 안 찬 순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