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송아지 분양

농협화순군지부(지부장 윤평순)은 지난 20일 농촌『다문화가족 희망송아지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다문화가정에 대해 송아지 2마리를 전달했다.

금번 농촌『다문화가정 희망송아지 나눔사업』은 (사)농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다문화 가족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 미래 희망의 메세지를 희망송아지에 담아 전달하여 전달된 암소가 성장 낳은 첫 번째 새끼 송아지릴레이 재 분양, 더 많은 농촌소외 계층의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금년도 희망송아지를 전달받은 보티펑(베트남, 이서면 인계리)씨와 파드트라캐위차이(태국,능주면 만인리)씨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노모를 모시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데 이렇게 희망송아지를 전달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농협은 농촌여성 결혼이민자가 농촌생활에 적응하여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각종 다문화가정에 대한교육 및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금년도 화순농협(조합장 이형권)은 농촌 결혼이민여성 교육 사업으로『기초농업교육』을 비롯한『이민 여성농업인1:1 맞춤 농업교육』,『이민자 사회통합 프로그램』등을 실시하였으며, 이번 희망송아지 지원 수혜대상자 선정도 본 농촌결혼이민여성 교육 사업에 적극 참여한 농가 중 소를 사육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을 선정 지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