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복 교장

운동장이 시원스럽게 한눈에 들어오는 밝고 씩씩한 학교에 따뜻한 햇볕이 추운 겨울을 녹이고 있다. 훈훈한 감동과 사랑이 넘치는 화순 제일중학교(교장 이승복)는 세계와 미래로 웅비하는 참되고 창의적인 화순인 육성을 위해 실력배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몸으로 실천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의 창의성과 행복한 변화를 꿈꾸며 미래를 준비하는 마음 따뜻한 950명의 실력인 육성에 힘쓰고 있다.

‘꿈을 가져라. 꿈은 살아있는 존재다.’
이승복 교장은 막연한 꿈은 꿈이 아니라고 단언한다. 꿈을 혼자만 갖지 말고 부모 친구 선생님께 꿈을 이야기하면 본인 스스로 다짐도 되고 주변의 조언도 들을 수 있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된다고 말한다. 제일중학교에서는 꿈을 향한 길잡이가 되기 위해 꿈을 찾고 키우는 멘토와의 대화시간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자기 이해와 진로 정보에 바탕을 두고 학업과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진로를 설계하는 진로 계획 활동과 학생들에게 간접적인 다양한 직업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사회적 적응력 및 능동적인 직업관, 새로운 직업 발굴을 위한 동기 부여를 제공 진로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의 진로희망과 학생들이 만나고 싶은 직업군을 조사하여 직업인을 섭외하여 진로의 날을 운영하여 직업인과의 대화시간을 갖고 있다. 자신의 꿈을 명확하게 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며 전문인과의 대화를 통해 정확한 진로정보를 얻어 더 구체적인 진로계획을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21세기 정보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독서를 통하여 폭넓은 교양을 쌓고 창의적 사고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독서를 지도하고 있다. 학년별 필독 및 권장도서를 선정 지도하며 독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독서 습관을 정착시키고 있다. 아침독서시간 운영으로 책 읽는 습관을 키우는데 많은 효과가 있으며 또한, 독서 동아리 토론반 운영과 개인별 독서 토론 노트작성 활용 지도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올바른 독서법을 익히고 있다.
그밖에 학생 주도적인 다양한 스포츠 및 놀이 활동을 통해 과도한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사춘기 학생들의 신체적 에너지를 발산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다양한 스포츠 및 놀이 활동의 계발을 통해 자신의 잠재 능력을 계발 신장하며 자아실현의 기초를 닦아 나가는 등 정서를 함양함으로써 창의력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의견을 들어주는 리더
이승복 교장은 72년 교육계에 첫발을 디딘 후 41년 동안 일선 교육현장에 몸담으며 인재양성을 위해 헌신해왔다. 교육인의 사명감과 소명의식을 고취시키고 교육의 올바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은 현재 진행형이다.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전 세계가 전력투구하고 있다고 말하는 이승복 교장은 21세기 지식경쟁시대에 국가 경쟁력제고의 지름길이 바로 교육이라고 단언한다. 무한 경쟁사회에 살아갈 미래 주역들에게 무한도전의 꿈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교육자의 전문성과 윤리성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밑거름이 된다고 덧붙인다. 이승복 교장은 선생님은 미래의 인재 지도자를 키우는 최고의 엘리트이며 국가적으로 선생님이 중요한 자산이라고 이야기한다.
또한, 청소년기는 인성교육을 강화해야 할 때이며 도덕 불감증과 무책임한 행동을 바로잡아 주는 것이 교사의 막중한 임무라고 말한다. 심리적으로 불한하고 감정이 풍부한 시기로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규제가 필요하며 애정 어린 관심과 대화와 소통으로 기다려주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해법을 제시한다. 기다리는 것 또한 교육의 과정이라는 이승복 교장은 효과적이고 능률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연구와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이들이 주체가 되어 운영하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리더쉽과 책임의식을 길러주고 서로 이해하고 보듬어 나감으로써 인성교육의 효과까지 얻고 있다.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지면서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 잠재되어 몸에 배어나는 인성교육이 되고 있어 대견하다고 한다.

교통지도에 두명의 천사, 학생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다.
제일 중학교에는 교통지도에 늘 감사한 두 명의 천사가 있다. 아침 등교 시간이면 어김없이 학교 앞은 교통대란을 겪고 있다. 좁은 도로에 많은 차가 몰리면서 등교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위험으로부터 운전자와 학생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고마운 분이 있다. 퇴임하신 전직경찰관이다. 눈이 와도 비가와도 하루도 빠짐없이 복잡한 교통을 원활하게 소통시켜 학생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다.
또한, 학교 정문 앞에서 항상 웃는 얼굴로 학생들을 맞이하는 학생부장 선생님이 그분이다. 날마다 공수인사로 학생들 맞이하고 있는 학생부장 선생님은 아침마다 교문 앞에 서 있다. 그분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참 봉사의 마음을 배우고 있다.

제일중학교는 열심히 노력하고 봉사하는 선생님들의 수고로움으로 지난해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학교문화선도학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승복 교장은 정규 시간 이후에도 개인 시간을 반납하고 아이들 뒷바라지에 헌신의 노력을 보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한다.

교양과 전문 전공분야에 보탬이 되는 지혜와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여 선생님들과 정보를 공유 하고 있는 이승복 교장은 “메아리의 법칙”처럼 인간관계는 나에게 돌아온다며 아름다운 메아리로 돌아올 수 있는 인간관계 형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이승복 교장은 교사는 미래의 지도자를 육성하는 중요한 임무를 갖고 있다는 점을 항상 잊지 않기를 당부하며 학부모 또한, 자녀교육을 무조건 학교에 위임해서는 안 되며 사랑과 관심으로 자녀를 훈육해 줄 것을 당부한다.

이승복 교장 : 010-2610-5244

▲ 제일중학교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