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최근 이상기후로 올 겨울이 예년에 비해 한파가 더 잦을 것으로 예상되어 온 군민이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가정에 사업비 2억1,400만원을 투입, 동파방지용 건식계량기 3,559개를 무상으로 교체한다고 4일 밝혔다.

동파방지용 계량기 무상교체는 1차, 2차로 나누어 실시하며 1차는 사업비 1억2,800만원을 투입 2,126개소를 12월 중 착공하여 내년 1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2차는 내년도에 사업비 8,600만원을 투입 1,433개를 교체하며 사업이 완료되면 계량기 동파로 인한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원활한 수돗물 공급으로 주민복지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