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의 폐광지역 발전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주식회사 화순리조트(대표이사 김창호)의 자본금이 당초 계획보다 상향 조정되어 연내에 조달 완료될 예정이다.

주식회사 강원랜드(대표이사 최홍집)는 지난 11월 15일 이사회를 개최하여 화순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화순리조트에 당초 계획보다 50억원이 증액된 총 200억원의 출자를 최종 확정했다.

화순리조트는 최근 발효(醱酵)를 테마로 ‘한국문화의 우수성과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주도하는 목적형 리조트’라는 관광개발사업 기본안을 마련하였고 이번 강원랜드의 결정을 통해 화순리조트의 사업 추진은 더욱 힘을 얻게 되었다.


특히 이번 출자 증액을 위해서 화순리조트의 김창호 대표이사와 홍이식 화순군수의 본 사업의 당위성과 미래비전 제시를 통한 노력이 이번 결과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화순리조트 김창호 대표이사는 “그간 늦은감이 있던 주주사들의 출자가 출자액이 상향되어 화순 폐광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력이 마련되게 되었으며, 이는 화순군을 비롯한 주민들께서 여러모로 성원해주신 덕분이다.”며 이번 주주사들의 결정에 반색했다.

또한 “앞으로 발효 테마의 지역연계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과 함께 화순군의 문화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화순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중심역할을 담당할 것이다.”며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