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도곡중학교 댄스스포츠부

도곡면에 소재한 전교생 52명의 화순도곡중학교(교장 박방진) 학생들은 2012년 11월 1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과학기술부, 대한체육회가 주최한 “2012년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대회(댄스스포츠)부문” 에서 환상적인 경기를 펼쳐 댄스스포츠단체전에서 전국 1위, 개인전 8개 종목 중 5개 종목1위 등 8개 모든 종목에서 메달을 수상하는 큰 영광을 안았다.

“2012년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댄스스포츠”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치열한 예선전을 걸쳐 1위를 차지한 각 시‧도의 학교가 참가하여 시‧도 대항전을 벌이는 순수한 전국 아마추어 학교 스포츠체육활동 대회라고 할 수 있다.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학교스포츠클럽 댄스스포츠대회에서 화순도곡중학교 선수들은 대한댄스스포츠경기연맹에서 파견된 9명의 저명한 심사위원들의 최고 점수를 획득하면서 단체전포메이션에서 1위를 수상하였고, 또한 8개의 개인종목(차차차, 룸바, 자이브, 라틴2종목, 라틴3종목, 왈츠, 탱고, 모던2종목)에서도 5개 종목 1위를 포함하여 모든 종목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는 영광을 누렸으며, 특히 단체전 경기는 숫자가 많을수록, 포메이션의 장르가 많이 나눠질수록 지도하기 힘든 부분인데 화순도곡중학교팀은 그 날 참가한 단체 팀 중 가장 많은 14명의 인원으로 유일하게 5종목 포메이션을 실시하여 전국에서 가장 화려하고, 동작의 짜임새가 있고, 멋진 경기를 펼친 팀으로 모든 심사 위원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학교방과후교육활동과 학교스포츠클럽 일환으로 구성된 화순도곡중학교 댄스스포츠부(지도교사 김금란)는 신체를 단련하는 것 뿐 아니라 자기 개발과, 상대방에 대한 예의, 배려와 양보심을 배울 수 있는 창의‧인성교육의 큰 장이 되었으며, 이러한 모든 것이 박방진 교장선생을 비롯한 여러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지지, 학부모 및 지역민들의 관심이 없다면 결코 이룰 수 없는 결과이다.

화순도곡중학교 학생들은 학교스포츠클럽(댄스스포츠)활동을 통해 여러 가지로 변화된 선배들의 모습과 노력의 결과로 얻어지는 영광의 모습들을 보면서 벌써부터 내년 학교스포츠클럽에 대한 기대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또한 대회를 참가했던 3학년 학생들은 중학교 시절 방과후교육활동과 토요스포츠데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많은 것 배우고 익힐 수 있었듯이 고등학교 진학 후에도 학교스포츠클럽이 다양하게 형성이 되어서 나를 표현하고 개발할 수 있는 시간들이 주어지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활동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화순도곡중학교 선생님들께 고마움을 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