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이식 군수 부인 구현옥 여사의 미용봉사

대한적십자화순지회(회장 김형금) 소속 화순미용봉사회(회장 김오례)는 지난 10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로비에서 열린 ‘2012 화순군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에서 미용봉사활동을 펼쳤다.

미용봉사회원 10명은 홍이식 군수 부인 구현옥 여사와 함께 오전 7시부터 3시간여 동안 신랑․신부의 메이크업과 머리손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합동결혼식을 통해 식을 올린 신랑 김모씨는 “내 생애 최대의 행복한 날이다”면서 “군수님 사모님께서 직접 머리 손질과 화장을 멋지게 해 줘 정말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우리를 위해 힘써 주신 원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오례 회장은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에서 우리들이 도울 일이 있어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매월 정기적으로 무료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화순미용봉사회의 미용봉사는 지난 7일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미용봉사에 이어 이달 들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