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소방체험을 하고 있다.

화순소방서(서장 문태휴)는 11월 9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겨울철 화재예방 및 매래의 꿈에 대하여 ‘초등학생과 소방서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12년도 겨울철 불조심 작품 모집결과 표어, 포스터, 소방차 그리기 분야 우수작품에 대하여 화순만연초등학교 이재희외 8명에 대한 시상식에 이어,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은 소방관은 누구나 될 수 있나요? 방열복은 불에 타는 지? 등의 의견수렴과 답변을 통해 소방안전교육 및 행정에 반영하고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 홍보 프로그램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화의 시간을 마친 후 119이동안전체험차량에 탑승해, 이론적인 소방교육에서 탈피하여 지진체험, 연기․탈출체험, 생활안전체험 등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자신이 위험에 처했을 때 자력으로 대피 할 수 있는 행동체험과,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위한 물 소화기 작동, 심폐소생술 직접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문태휴 소방서장은 "이번 대화의 시간을 통해 제시된 어린이들의 의견을 소방행정에 적극 반영하고, 향후 어린이들과 자주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고 맞춤형 어린이 소방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미래 직업과 진로는 항상 목표의식을 갖고 가장하고 싶은 일을 하는게 보람을 키우고, 성공확률이 높다.“고 강조하며, ”어릴적부터 안전의식의 체질화가 필수인 만큼, 내가 건강하고 안전해야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