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2일 화순군 노인회와 이양면을 순회하면서 화순 표심 잡기에 지칠 줄 모르는 행보를 강행하고 밤늦도록 화순 3향교 유림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황대표는 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를 방문 남녀 어르신 회원 30여명과의 간담회를 통해 새누리당이 변하고 있다면서 전남 서해안시대를 열어 국가발전의 원동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인사탕평책으로 호남인재 30%는 정부 중요 요직에 등용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하였다.

이어 이양면 복지회관을 찾아 화순출신 (전)농림식품부 정승 차관과 함께 농민들과 간담회를 통해 “영산강 홍수조절댐 건설로 이양면과 청풍면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찾아왔다며” 새누리당은 앞으로 농민들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농촌을 살리는 정책을 펴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양·청풍 주민대표들은 김치, 메주, 블루베리의 거점식품 가공시설을 위주로한 「전통식품단지」조성 지원을 건의하였다.

황우여 대표는 저녁 늦은 시간까지 화순지역 3향교 유림대표와 장애인단체, 그리고 농민들과 대화를 통해 “당대표실을 광주에 두고 호남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갖을 것이다” 면서 “호남에 지역구를 둔 의원이 없는 새누리당으로서 호남이 충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챙기고 지역 현안을 잘 보살필 것” 이라며 “대선을 계기로 국민이 하나로, 대한민국이 하나가 되는 100% 대한민국이 되도록 하자” 고 강조하였다.

▲ 노인회 방문 간담회

▲ 만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