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수변공원 조성사업이 국비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배기운 의원은 1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대호수변공원 조성사업비 5억원을 특별교부세로 지원키로 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배 의원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그간 나주시가 재원부족으로 추진하지 못했던 대호수변공원의 ▲ 데크산책로와 운동시설물 설치, ▲ 관찰학습장 조성, ▲ 연꽃 식재, ▲ 경관조명 시설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나주시는 대호수변공원 조성을 위해 지난 7월 배 의원에게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 배 의원이 16대 국회에서 같이 활동한 바 있는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직접 지원을 요청하여 결실을 맺은 것이다.

또한, 배의원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대상에 화순군이 요청한 ‘마을 상하수도 수질관리시스템 구축’ 사업비 5억원도 함께 반영됐다.

배 의원은 “지자체의 어려운 재정사정으로 난항을 겪던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주민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더욱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국비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