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류남규)은 27일(토) 에 화순제일초등학교 강당에서 “제 1회 교육복지 문화 축제”를 개최 하였다.

교육복지 문화축제는 전라남도교육감의 공약사업인 교육복지문화지원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교육 성과를 학교, 지역사회 및 학부모와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다.

이번 축제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추진하는 화순지역 5개학교와 화순의 지역아동센터, 화순상담복지지원센터, 화순경찰서등 15개 지역사회 유관기관들이 함께 어우러져 지금까지 갈고 닦은 우리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공연으로 지역에 알리고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하여 청소년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진행된 프로그램으로는 관현악 연주, 사물놀이, 아카켈라 중창단, 탈춤, 군무, 바이올린, 댄스등 학생들의 문화예술 공연과 교육복지 학교의 북아트, 냅킨공예, 종이접기, 필리핀이주여성들의 음식체험, 마울축제팀의 동화책만들기, 화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간이상담, 화순경찰서의 학교폭력예방 표어 적기 등 이채롭고 다양한 체험부스와 전시활동이 풍성하게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가 더욱 의미가 있는 것은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공동의 주제를 가지고 소통하면서 교육복지공동체 마을만들기에 나섰다는 점이다. 올 첫 축제를 시작으로 향후 우리 우리 아동·청소년들이 정서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 하는데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를 함께 실천해 갈 것이다.

마을과 함께 하는 교육복지 문화축제를 축하해주기 위해 1,000명이 넘는 학부모와 지역사회주민들이 축제의 장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화순교육지원청 이영만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순에 살고 있는 우리 학생들이 마을분들의 관심과 격려속에 소중한 꿈을 가지고 희망을 애기하면서 건강하게 자랄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