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 경로위안잔치

화순군(군수 홍이식) 북면에서는 19일 금호화순리조트 2층 연회장에서 경로위안잔치가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홍이식 화순군수, 박광재 화순군의회의장, 조백환 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장을 비롯한 각종 기관사회단체장과 노인회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북면 아산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가야금 연주를 시작으로 각설이의 구수한 입담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흥겹게 춤을 추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해웅 노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젊은이들에게 대접받기만을 바라지 말고 지역사회의 어른으로서 그동안 세상을 살아오면서 쌓은 경험과 지혜를 젊은이들에게 전수해 주자”고 강조했다.

홍이식 군수는 인사말에서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사업, 경로당 활성화 사업 및 노인 돌봄 서비스 사업 등 맞춤형 복지사업을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고 말하고, 특히 내년 5월에 개최되는 지역 대표축제인 ‘힐링푸드 페스티벌’에 어르신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