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행정안전부는 도로명주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폰 앱(주소찾아)을 이용한 경품행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경품행사는 스마트폰용 앱 ‘주소찾아’를 이용해 자기 집 건물번호를 촬영해 전송하면 추첨을 통해 60명에게 생활에 유용한 선물을 주는 행사다.

다만 이미 앱을 내려받아 사용하는 경우엔 반드시 최신 프로그램으로 업데이트해야 원활한 응모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2014년 도로명주소 본격 사용에 대비, 자기 집의 도로명주소를 알게 하기 위한 것으로 전남도는 많은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인터넷, 언론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는 도로명주소 안내 누리집(juso.go.kr)을 통해 발표되고 개인별 이메일(e-mail)로 통보된다.

민상기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앞으로 새로운 주소인 도로명주소가 2014년 1월부터 본격 사용됨에 따라 기존 주소와 함께 사용하는 2013년 말까지 도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맞춤형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로명주소는 인터넷 검색창에서 ‘새주소’, ‘도로명주소’ 또는 새주소 누리집(http://www.juso.go.kr)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