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가정 친정방문 프로젝트

17일 비영리 민간단체인 화순온누리 가정지원센터(센터장:김현용목사)에서는 제2차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 모국(친정나라) 방문 지원 사업을 작년(2011년) 제1차 사업 시행으로 화순군 동면에 사는 ‘이엠빅토리아’(우즈베키스탄)씨가 선정이 되어 자녀와 함께 친정(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할 수 있도록 왕복 비행기 요금을 지원하였다.

▲ 나타샤 가족

금년도에는 제2차로 화순읍내에 사는 ‘안나 나탈리아’(우즈베키스탄)씨가 선정이 되어 친정에 다녀올 수 있도록 왕복 비행기 요금을 수여하는 수여식을 가졌다.

이러한 사업은 이주여성의 고충과 아픔을 깊이 이해하고 안타까워하면서 어떻게 하면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화순온누리 가정지원센터 황내연이사장(광주통신 사장) 개인의 전액 후원으로 성사 되었다.

황내연이사장은 이 사업을 확대해서 더 많은 이주여성들이 친정을 방문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후원과 관심을 지속적으로 갖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제2차 수여자로 선정된 ‘안나 나탈리아’는 2012년 10월 하순경 두 자녀를 데리고 친정인 모국 우즈베키스탄을 기쁨 마음으로 방문하고 2개월 후 돌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