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학교만들기-벽화그리기

화순제일초등학교(교장 류재관)는 지난 10월 13일(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 벽화그리기’를 실시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5~6학년 학생들이(25명) 주체가 되어 기획하고, 각자 역할 분담에 따라 추진한 6개월 프로젝트였다. 학생들이 처음 진행하다 보니, 여러 준비 과정에서 실수도 있었지만, ‘음악과 예술이 살아 쉼 쉬는 학교를 디자인 한다’는 학생들의 의도는 변함없이 추진되었다.

당일 프로젝트 참가자는 본교 5~6학년 학생, 교직원, 광주 00미술학원 자원봉사자, 문화체육관광부 직원, 복권위원회 직원 등 70명이 참여하여 진행되었고, 여러 사람의 붓 터치 어울림은 한층 더 아름다운 벽화를 완성되게 하였다. 특히 이날 교장, 교감선생님께서 참석하시어 학생들에게 “수고 한다”라는 격려의 말씀과 더불어 직접 붓을 들고 학생들과 어울려져서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 벽화작업을 하시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다.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김경미(6학년)학생은 “작업을 하면서 페인트가 옷과 얼굴, 머리카락에 묻었지만, 화가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 “지금까지 힘들었지만 어둡게만 느껴진 공간이, 새로운 공간이 되어서 보람이 있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 이날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모두가 변화된 공간에 감탄하였으며, 벽화가 끝나는 늦은 시간 아름다운 벽화를 보기 위해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고 더불어 감탄의 연속이었다.

앞으로도 화순제일초는 “학생들이 주체가 된 여러 교육활동을 기획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또한 또 다른 모습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