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움센터, 무료 영화 상영

화순군(군수 홍이식)에서는 문화의 계절 10월에는 가슴 뭉클한 영화를 상영한다. 주말에는 가족과 친구와 함께 문화소통으로 더욱 친밀함을 쌓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군은 올해 군민영화관인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를 다녀간 개인관람객이 1,786명이며, 단체관람객은 2,300명에 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첫째주 토요일은 오싹하게 사랑하는 커플 이야기를 그린 『오싹한 연애』를 상영한다. 이 커플의 연애는 오싹하다! 남다른 ‘촉’ 때문에 평범한 생활은 물론 제대로 된 영내 한번 못해본 여자 여리(손예진)와 그녀에게 꽂혀버린 비실한 ‘깡’의 호러 마술사 조구(이민기), 달콤해야 할 두 사람의 만남은 그들의 행복을 방해하는 귀신들로 인해 하루하루가 공포특집이다.

둘째주 토요일은 스티븐스틸버그 감독의 『틴틴』을 상영한다. 유니콘호에 감춰진 거대한 비밀! 7대양이 긑나는 곳 수백 년간 잠들었던 전설이 깨어난다! 특종기자 ‘틴틴(제이미 벨)’ 은 우연히 유니콘이 박인 모형배를 손에 넣고 위험에 휩싸이게 된다.

셋째주 토요일은 지켜주고 싶습니다. 그 여자 보고 싶습니다! 그 남자, 잘나가던 복서였지만 어두운 상처 때문에 마음을 굳게 닫아버린 철민. 시력을 잃어가고 있지만, 늘 밝고 씩씩한 정화. 두 눈을 감으면 선명해지는 그 얼굴 『오직 그대만』을 상영한다 .

넷째주 토요일은 인간이 아닌 로봇 파이터들이 사각의 링을 지배하는 시대! 챔피언 타이틀 도전에 실패한 전직 복서 출신 찰리 켄튼(휴 잭맨)은 지하의 복싱 세계를 전전하며 삼류 프로모터로 살아가고 있는 『리얼스틸』을 상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