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양면 복지회관 및 보건소 개소식

24일 춘양면 석정리에 위치한 춘양면복지회관 및 보건지소가 준공식을 가졌다.

이곳 복지회관은 춘양면 석정리 573-80번지 일원 2,980㎡에 총 24억을 투입, 복지회관 400평과 보건지소 110평 등 총 510평 규모로 건립됐다.

복지회관 1층은 목욕탕을 비롯해 찜질방 취미교실 등의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섰고 2층은 다목적 강당과 사무실을 갖췄다. 보건지소 1층엔 내과 치과 진료실, 물리치료실이 2층은 공중보건의 숙소로 사용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배기운 국회의원을 비롯해 홍이식 화순군수, 구복규 전남도의원, 박광재 화순군의회 의장, 오방록 양점승 조유송 이선 문행주 화순군의원, 화순관내기관사회단체장, 주민등 400여명이 함께했다. 준공식은 풍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테이프컷팅, 홍이식군수 기념사, 배기운 국회의원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이식 군수는 “춘양면의 숙원사업인 복지회관이 주민복지와 의료서비스를 할 수 있는 복합건물로 탄생했다”면서 “면민들은 이곳에서 일터에서 쌓인 피로를 풀고 소통하는 자리로 활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배기운 의원은 “복지회관과 보건지소 두 개의 건물이 건강을 책임질 것 같다. 마음 놓고 이용해 즐거운 시간 보내기 바란다”고 준공식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