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정책개발연구원 화순지역위원회 개원식

철수정책개발연구원(대표원장 박 종, 이하 연구원) 화순지역위원회가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연구원은 정책대안을 만들어 관계기관에 건의·반영토록 자료집 등을 발간해 홍보, 계몽함을 목적으로 지난달 25일 광주에서 설립됐으며, 화순지역위원회는 화순군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연구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25일 화순읍 향청리 미래타워 내 화순지역위원회 강당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연구원 박 종 대표원장, 최성휴 원장 겸 교수단장, 김생수 원장 등 연구원임직원 20여명을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조학현 부위원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나일환 본부장의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장재식 화순지역위원장의 인사말, 박 종 대표 원장, 최성휴 원장, 김생수 원장의 격려사, 연구원 분원기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재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순지역위원회는 화순군 발전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연구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 등을 통해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화순경제의 활로를 개척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 종 대표원장은 격려사에서 “철수정책개발연구원은 지역 현장에서 농 어업인 등 서민의 고충을 귀담아 들어 정책에 입안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연구원을 설립했다”며 “지역 현안에 대한 연구 등을 통해 정책을 개발하고 이를 반영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원식은 외부 인사를 일체 초청하지 않고 연구원과 화순지역위원회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됐는데 화순지역위원회개원은 전남에서 첫 번째 개원이라는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