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우체국 태풍피해현장 봉사활동

화순우체국(국장 김경모)은 지난 8일(토)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자 도곡면 신덕리 김형식씨 농가를 20여명의 직원들이 찾아 태풍 피해복구 자원봉사활동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피해복구지원에 나선 직원들은 피해농가의 심정으로 무너져 내린 고추재배 비닐하우스에 대하여 아침 일찍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신속한 피해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번 태풍피해복구 활동에 참여한 김경모 국장은“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화순우체국 전 직원들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우체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민지원을 받은 김형식씨는 이번 태풍으로 훼손된 비닐하우스를 철거하는데 인부도 없고 막막한 심정이었는데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우체국 직원들이 직접 나서 재배시설 복구에 큰 도움을 주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