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지원센터(센터장 교육장 류남규)는 관내 초·중 교원 36명이 참여한 방과후학교 담당교원 워크숍을 13일부터 14일까지 1박2일 동안 충남 태안군 일대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화순 방과후학교 교육에 힘써준 담당교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의 방과후학교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 날에는 ‘야생초 편지’의 저자 황대권 작가의 초청특강을 통해 고도의 발전을 이룬 지금 시점에서 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한 설명과 사회현상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강연이 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날은 충남도내 최우수교육과정 운영학교로 선정된 방포초등학교(교장 인장식)를 방문하는 기회를 갖고 지역사회의 실정을 감안한 방과후학교 운영과 다양한 예체능 프로그램 강화, 생활체육 스포츠 활동을 연중 전개하여 학생들의 특기신장 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는 방안을 공유했다.

화순교육지원청 양연옥 교육지원과장은 워크숍에 적극적인 참여를 해준 교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고 앞으로도 화순 방과후교육을 위해 더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화순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지원센터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방과후학교 교원들의 고충과 방과후학교의 문제점도 함께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현장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