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사회봉사단(단장 박순식)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호남대학교 학생과 교수 등 50여명이 춘양면 우봉리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장판 및 도배를 교체해 주고 마을벽화 그리기, 농촌일손돕기 등 농촌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호남대학교 사회봉사단은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사회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 주기 위하여 이번 봉사를 계획했다고 한다.

또한 하계봉사를 통하여 학생 자신들이 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실습, 체험의 계기를 주고 농어촌 주민 및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들에게 주택보수, 마을잔치, 마을벽화, 염색 및 미용 등 재학생들의 전공을 살려 다양한 지역사회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 소외계층을 돕고 깨끗하고 활기찬 화순을 만들어가기 위하여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단체와 적극적인 연계를 통하여 주민과 하나가 되는 군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복지화순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