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양면 마을 정각좌담회

화순군 춘양면에서는 지난 6월 28일 용두리 마을을 시작으로 마을 정각좌담회를 개최하여 16일 대신리 마을을 끝으로 많은 주민들의 참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다.

이번에 실시된 마을 정각좌담회는 여름철 농한기를 맞아 면민에게 군․면정 주요 현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생활현장에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자리로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주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을 뿐 아니라 마을주민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에 실시한 정각좌담회는 지난 4월 새로 부임하신 안영순 면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게 된 좌담회로서 이번 좌담회를 통해 앞으로 친절을 최우선으로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나가는 행복한 면을 만들어 나갈 것이며 현안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며 현장행정을 강화해나가겠다는 면정 방침 및 포부를 밝히는 시간을 갖는 등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좌담회를 마무리 했다.

특히 이번 좌담회 결과 공통적으로 각 마을에서 봄철 열심히 가꾼 농작물에 대한 멧돼지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의견이 대다수였다. 이에 대해 멧돼지 퇴치에 더욱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아울러 안영순 춘양면장은 이번 좌담회를 통해 열린 행정에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화합을 이끌어 원활한 면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