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조 중앙로타리클럽 회장

국제로타리 3710지구 화순중앙로타리클럽 제14대 정황조 회장(유지건설 대표) 취임식이 지난 13일 화순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기운 국회의원과 홍이식 군수, 조유송 군의장, 이선 부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정황조 신임회장과 자매결연 울산남산클럽 20명, 국제로타리 3710지구2지역 8개클럽 회장, 총무단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황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임원들과 함께 봉사 이상을 한층 더 높이고 가장 아름답고 숭고하고 고귀한 사랑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 속에서 사랑과 봉사가 함께 하는 한단계 도약된 클럽을 만들겠다”고 밝히며 “클럽지원 및 강화, 인도주의 봉사의 집중과 확대, 공공이미지 강화와 인식확대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순중앙로타리클럽은 1999년 5월 화순로타리클럽을 스폰서로 창립했으며 2006년에는 회원증강에 모범을 보여 최우수클럽 표창을 받기도 했다.

또한 국제로타리클럽에서 1985년에 시작한 국제소아마비 박멸사업은 1억 2천만 불을 투입하여 전 세계적으로 소아마비병원체를 말살시키는 사업을 시행하여 2012년1월에 인도에서99.9%의 소화마비 박멸에 성공해 세계보건기구에 인도에서의 상황을 보고했고, 앞으로 남아있는 파키스탄,아프카니스탄,나이지리아에 대해서도 예산을 투입하고 봉사활동을 펼쳐 지구상에서 소아마비 병원체를 박멸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어 화순중앙로타리클럽에서도 매년 성적이 우수한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한 환경캠페인과 사랑의 쌀 나눔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