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문태휴)는 지난 14일 화순군 지역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고 많은 비가 내림에 따라 관내 침수패해를 겪고 있는 지역에 출동하여 배수지원 활동을 펼쳤다.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 화순소방서는 이날 소방차량과 수중펌프, 동력소방펌프 등 배수장비를 동원해 화순읍 대리 교차로 등 침수 피해지역에 5톤 가량의 긴급 배수작업을 실시했다.

문태휴 화순소방서장은 “여름철 장마 및 태풍 등으로 각종 재난이 예상되는 만큼 풍수해 위험지역에 대한 경계순찰을 강화하고,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집중호우 시에는 날씨정보에 관심을 기울여 바깥출입을 자제하고, 급격한 수위상승으로 계곡 등에 고립시에는 무리하게 횡단을 시도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