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사이버농업인 최우수상, 동면 장형준

2012 온라인 농업인정보화 경진대회(전라남도농업기술원 주최)에서 화순사이버농업인 3명이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하여 주목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부가가치 향상과 농가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소비자와 함께하는 스마트 농업경영 촉진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난 6월13일~7월1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5개 분야별 경진을 실시하였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14일 전남사이버농업인 CEO 전진대회시 수여할 예정이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이벤트 전략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면 장형준(42세) 대표는 황금눈쌀을 개발하여 블로그와 페이스북, 이메일등을 이용한 이벤트 전략을 통한 소득증대 방안을 제시하여 수상하였으며, 우수상에 한천면 김용근(48세) 대표는 화순사이버농업인연구회장으로 정보통신기술을 농업에 접목시키는 아이디어를 제시하였다.

또한, 농장 고객확보 전략 아이디어 경진에서 도암면 용강리 박나미(44세)대표는 우수고객을 확보하는 팜파티 전략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 제시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화순군에서는 사이버 농업인들이 정보화 실력과 경영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e-비즈니스 멘토링 과정을 2년 연속 운영하여 정보화 사회를 이끌어 갈 리더를 육성하여 다양한 정보화 교육과 시장개척 마케팅을 집중 지원하는 심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조기혁 소장은 소셜사회에서는 소비자들이 욕구를 미리 예측하여 감동을 전달하는 고객마케팅을 실시하는 다양한 SNS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e-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여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순사이버농업인 우수상, 도암면 용강리 박나미

▲화순사이버농업인 우수상, 한천면 김용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