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화순군지회(지회장김병현)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25일 새터민과 함께하는 열린 통일 교실 안보교육을 펼쳤다.

이번 안보교육은 통일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공동체의식과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올바른 통일관과 미래 지향적인 사고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는데 화순도곡중학교, 화순도암중학교, 화순동면중학교에서 전학년을 대상으로실시하였다.

새터민과 함께하는 안보교육에는 강사 새터민 차미라 강사, 정은복강사가 화순도곡중학교를 시작으로 화순도암중, 화순동면중 에서 6.25전쟁 이라는 주제로 새터민이 알고 있는 북한에서 들은 6.25전쟁과 남한에서 들은 6.25전쟁, 남한과 북한의 현실을 이야기하고 북한의 학교생활·조가비춤 부채춤등 문화 예술을 접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날 강사들은 이시대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통일을 이룩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나라사랑하는 애국심을 갖고  우리는 모두 한민족 이라 했다. 이번교육에는 화순 새터민을 직접 접한 학생들은 북한주민들의 실생활과 학교생활들을 질문하고 북한의 탈출경로 북한의 실상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물어보았다. '오늘이 무슨날이야 ', '6.25전쟁을 아느냐' 물어보는데 모르는 학생이 더 많았다.

강사 차미라는 함경북도 청진시에서 출생 했으며 탈북전 전문학교 교수로 있다 2008년 3월에 입국 현 통일교육강사 및 가수로 활동중이며 강사 김은복은 평양시 출생 평양시예술단무용수 평양아리랑 예술단 단원 2008년입국 현 통일교육강사 무용수로 활동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