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복지회관, 조선대학교 구강암 무료검진

화순군(군수 홍이식)과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병옥)이 군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복지화순 건설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았다. 화순군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과 사회취약계층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매주 금요일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구강암 검진 서비스를 실시해 오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고 있는 구강암 검진 봉사는 접근성이 떨어져 평소 구강암 검진을 받기 어려운 면단위 지역까지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 군에서는 주민홍보, 검진장소 연계 등 봉사활동에 필요한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남면 복지회관에서 지난 15일에 실시한 봉사에는 치과의사와 간호사 등 6명이 참여하여 25명의 어르신들에게 구강암 무료검진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오는 23일 능주면과 7월6일 이서면을 순회 진료할 계획이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물론 자원봉사를 필요로 하는 수요처가 있을 경우 자원봉사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379-3299)로 문의하면 자원봉사 연계지원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