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읍 광덕 문화광장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19일 화순읍 광덕지구 문화광장에서 민간단체, 유관기관, 주민,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덕시가지, 화순시장, 터미널 인근 도로변을 중심으로 ‘깨끗한 화순만들기’ 녹색생활 실천 가두캠페인 및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화순군은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만들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여 녹색 도시를 조성해 나가기 위하여 매월 셋째주를 깨끗한 화순 만들기 날로 정하여 민간단체, 유관기관, 공무원 등 모두 하나가 되어 주변 곳곳에 숨겨진 생활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여 침체된 분위기를 극복하고 그동안의 갈등을 소통과 화합으로 새로운 화순으로 나아가기 위한 녹색생활 실천 운동일환으로 정화활동과 함께 가두캠페인이 진행되었다.

이날 쓰레기 수거활동에 참여한 홍이식 군수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군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쓰레기 수거를 생활화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심 정화활동 및 마을 대청소 등 관내 대청결운동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생활쓰레기는 수거하는 것보다 먼저 버리지 않는 범군민 캠페인을 전개하여 주민들 스스로가 공공질서 확립 및 청결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오늘 깨끗한 화순만들기 청소의 날을 기점으로 다시 한번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환경보전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지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군민 모두가 내 집 앞 쓰레기는 내가 치우는 생활속의 작은 실천이 우리의 삶속에 자리 잡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