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읍 주도리 매실수확 돕기

농협화순군지부(지부장 윤평순)는 지난 13일 관내 7개 지역 농‧축협 봉사단 20여명이 참석하여 화순읍 주도리에서 한창 수확이 이루어지고 있는 매실수확 작업을 실시하였다.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된 농촌에서 수작업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매실수확은 일손이 크게 부족한 실정으로 이번 수확작업 지원으로 부족한 농가 일손에 큰 보탬이 되었고, 농업인들의 적기 수확에 따른 상품성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평순 화순군지부장은 앞으로도 관내 농·축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화순군 농‧축협 봉사단』을 적극 운용 농번기에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업인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운동』실천과 화순군의『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화순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였다.

또한 금년도 화순군 농·축협 봉사단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농촌사랑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의 소외된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가정ㆍ조손 가정의 낙후된 주거환경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