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공장새마을운동화순군협의회(회장 김명수)에서는 지난10일 화순군 관내 다문화 가족과 함께 경남 하동 쌍계사일원으로 떠나는 문화탐방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박성균 사무국장은 화순군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의 세대가 500여 세대에 이르고 있음을 감안 함께하는 공동체 구현과 더불어 이국만리 외롭고 힘들어하는 부분을 보듬고 함께하자는 취지의 문화탐방목적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함께한 다문화 가족들에게 문화탐방을 통해 촬영된 사진을 앨범으로 전달하기로 하고 가족들에게 추억만들기 기념촬영을 통해 유익하고 즐거운 일정을 보냈다.

이날 출발장소에 홍이식 화순군수 내외가 배웅을 나와 다문화 가족들에게 포근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아무 불편없이 편한 문화탐방이 되기를 당부하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다문화 가족에 대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인사말을 하고 참여한 다문화 가족에게 일일이 손을 잡아주어 훈훈한 시간이 되었다.

또한 새마을운동 화순군지회장(지회장 김영석)은 하동 쌍계사까지 격려차 직접 방문하여 함께한 회원과 다문화 가족을 깜짝 놀라게 하였다. 이날 격려방문에서 김영석 지회장은 금번과 같은 의미있는 행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것을 약속하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화순군협의회에서는 관내 독거노인 장수영정 사진찍어주기 사업을 비롯 다문화 가족 가족사진 찍어주기, 모범 경영인, 모범직장인 선정 시상대회, 관내 피서지 환경정화활동,오지마을 자매결연(능주면 광사리)을 통한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