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은 13일 하니움스포츠문화센터 적벽홀에서 질병관리본부와 범국민손씻기운동본부의 협조로 ‘극단 놀이터’를 초청하여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캠페인 및 홍보를 위한 아동극 ‘뭉치와 병균 끈적이’ 공연을 펼쳤다.

공연은 오전 10시30분부터 모두 2회에 걸쳐 공연을 하여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21개소 1천200여명이 관람을 하였다.

이날 공연과 함께 어린이들이 직접 나와 손씻기 체험도 실시하여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소에 손씻기만 제대로 시행해도 감염성 질환의 60~70%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올바른 손씻기 실천으로 감염병 및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아동극을 통하여 유아시기부터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갖도록 하여 감염병을 예방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