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지난 6일 남산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현충일 추념행사를 가졌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애국정신을 선양하고 군민들을 추모분위기 조성을 위해 홍이식 군수를 비롯한 화순군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기관단체장,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되었다.

제57회 현충일 행사는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다시 부르는 영웅(Roll Call행사), 현충일 노래 순으로 진행되었고, 양한묵선생 추모비, 순국경찰묘역 참배 순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행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마음과 존경심을 나타내기위한 호국 보훈영웅(고 구성남 육군하사 등 30명) 다시 부르기 롤콜행사를 가져 색다르게 진행되었다.

또한 화순군은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충혼탑, 양한묵 선생 추모비 등 현충시설물을 일제히 정비하고 저소득층 및 71세이상 무의탁 노인 등 유족 28명에 대하여 150여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하고 격려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