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제일초등학교(교장 류재관)는 교육복지사업 일환으로, 지난 6월 6일,7일 결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생님과 ‘추억만들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담임교사의 가정에서 나눔과 사랑을 체험하는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담임교사의 'House Open Day'를 실시, 담임교사의 집으로 학생들을 초대하여 사제 간의 친밀감과 유대감 형성 및 강화를 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적응력 및 자존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학기 초에 학급 담임교사의 희망 여부를 조사하여 희망학생의 보호자에게 충분한 프로그램 안내를 하여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에 4-4 학생들은 담임선생님 집에서 1박 체험과 사제간의 정을 나누고 담임선생님은 아이들을 위해 1박 2일 동안 봉사와 무한사랑을 베풀어 선생님과 함께 근사한 레스토랑에 가서 저녁도 먹고, 집 앞에 있는 풍암호수와 장미원을 산책하기도 하고 평소에 가보지 못한 ‘중흥골드스파’에 가서 수영도 하며 시골아이들이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도시 문화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1박 2일을 보내므로 평생 잊지 못할 선생님과 추억만들기를 하였다.

더운 여름날 학생들을 집으로 초대하여 새벽부터 일어나 밥을 해서 먹이는 등 고생은 되었지만 ‘우리선생님이 짱이에요’하며 무척이나 신나고 행복해 하는 아이들을 지켜보며 담임선생님도 또한 행복한 추억만들기 였다고 한다.

앞으로도 화순제일초등학교는 다채로운 교육복지교육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