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화순사무소(사무소장 위후환)는 지난 6일 광주광역시 유촌초등학교 학부모 및 어린이 50명을 초청, GAP인증 및 Star Farm으로 지정 받은 형제농장(전남 화순군 도곡면 월곡리)에서 농장 현장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의 행사내용은 ▲ GAP/친환경 등 국가 농식품 인증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 파프리카 재배과정 견학 ▲ 농산물 선별포장 작업 체험 ▲ 파프리카를 이용한 샐러드 만들기 ▲ GAP관리시설인 도곡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농작물의 수확 후 관리·선별·포장과정을 보고 일정을 마쳤다.

특히, 이번 행사는 품관원 화순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팜 농장에서 도시 학부모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파프리카 샐러드 만들기 체험 및 GAP시설 견학을 함께하여 화순군에서 생산되는 국가인증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스타팜은 현재 전국적으로 896개소가 선정 되었으며 이중 화순군에는 형제농장, 연정농원, 다솔농장, 번지뜰버섯농원, 초방리농장,미래농장 등 6개소가 있다.

스타팜에 선정된 농장은 농식품 산업의 확산과 발전을 선도하고 안전한 농식품 생산을 주도할 모델농장으로 선정해 농식품 인증제를 활성화하고 부농 창출을 선도하기 위해 2010년부터 도입한 제도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전문가 합동평가단을 구성해 선정했다.

화순품관원은 이번 행사가 도시 소비자에게 화순군의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판단하고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도시 소비자를 초청하여 체험활동 및 농작물 수확 등 스타팜 현장 체험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