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문태휴)가 5월 한 달 동안 구조, 구급 활동상황을 분석한 결과 총 구조출동건수가 작년대비 129%(78건)증가 하였으며, 구조인원은 78.5%(25명)가 증가하였고, 그중 승강기사고 등으로인한 출동건수가 작년 에 비해 200%(6명)가 증가하였으며, 구급출동은 12.8%(342건)증가와 이송환자는 12.7%(274명)이송 하였다고 4일 밝혔다.

화순소방서는 구조출동 건수 중에 승강기사고 증가는 기계노후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만약 승강기 사고가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바로 119나 경비실에 신고하면 신속하게 구조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화순소방서는 해수욕장이 개장하는 등 기온 상승으로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즐기는 시기인 요즘에 각종 물놀이 사고가 빈번히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하고 무리한 수영이나 준비운동 없는 물놀이 등을 삼가하고 안전장비(구명조끼 등)를 꼭 착용하는 등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