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화순지구협의회(회장 김형금)의 보금자리가 화순읍사무소 옆 주민자치센터 1층에 마련됐다.

지난 1일 홍이식 군수와 조유송 의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화순지구협의회 사무소 개소식과 신규 단위봉사회 결성식이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이식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화순읍내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화순지구협의회 사무소가 없어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 전개가 다소 불편함이 있었는데 늦게나마 이곳에 사무실이 마련되어 일할 수 있게 되어 참으로 다행이다”며 “우리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좀 더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회원들간의 소통 장소로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화순지구협의회는 총 11개 단위봉사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호품을 전달하는 등 집수리, 경로잔치, 어버이 결연맺기, 다문화가정 등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