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화순군지회(김병현지회장) 주최로 매년 실시되는 웅변대회는, 국민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자유민주주의 옹호와 발전 의지를 확산시켜 민주사회 발전과 국민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49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국내 최고의 전통과 권위 있는 대회로, 화순군 예선을 통해 선발된 최우수 연사는 전남도대회에 출천권을 획득하게 되며, 전남도예선을 통과하면 본선인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되며 운영위원 양경수 도의원, 김용산 범죄예방 광주·화순지역회장, 나순군여성회장, 회원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8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 웅변대회는 6.25극복을 위한 우리의 과제, 국민안보의식재고방안, 21세기국민운동의 방향과 과제, 평화통일을 위한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9명의 연사가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5분의 시간제한을 두고 원고내용과 발표력 및 억양, 태도, 청중반응 등을 심사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대상은 ‘마지막명령’을 연제로 발표한 홍민서(제일초 5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또 ‘최우수상은 자유는 우리손으로’을 연제로 발표한 김수호(제일초 4학년)어린이, 우수상은‘ 한반도는내가지킨다.’을 발표한 김건우(화순초 4학년),  대회장상은 ‘자유’을 발표한 최주혁(제일초 5학년) 어린이가 차지했다.

대회 대상을 수상한 홍민서 어린이는 화순군 대표로 오는 6월 치러지는 전국 자유수호 웅변대회 전남예선대회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