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 환경과 농촌사랑봉사단원 15명은 지난 24일 화순읍 이십곡리 소재 천마농장을 찾아 마밭 잡초 제거, 고추지지대 세우기 등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날 일손 돕기는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우리 지역 농촌 현실을 인식하고 소외된 농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이뤄졌다.

농가 김재현씨는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이 있었는데 화순군청 직원들이 도와주어 쉽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동악 환경과장은 “조그마한 나눔이 더 큰 감동으로 결실을 맺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 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