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이식 군수는 22일 나주시청에서 화순군, 나주시, 담양군, 장성군 등 4개 시‧군 단체장들과 ‘4개 시․군 공동발전 협약식’을 가졌다.

홍이식 군수는 화순군이 지리적으로나 성장가능성이 전남 중부권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어 인근 4개 시․군과 협력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고 했다. 화순이 그 중심에 있다는 것이다. 홍 군수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소통과 화합’이 우리 지역 군민들을 모시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4개 시․군과 연대와 협력에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화순군이 4개 시․군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은?

우리 화순군은 지리적으로나 성장 가능성으로 보나 전남 지역에서 중심에 서있는 곳입니다. 우리 화순군이 앞장서서 4개 시‧군이 협력을 할 수 있도록 하여 행정의 중복과 과도한 경쟁을 탈피하고 정보공유 및 상호 공동관심사에 대해서 공동의 선을 실현하여 지역 발전에 내실을 기하며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홍이식 군수는 4개 시‧군 상생과 협력을 위해 어떤 방안을 가지고 있나?

새로운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 농촌 체험관광의 활성화를 시켜야합니다. 이에 편리한 교통 환승체계와 제반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화를 시킴으로서 관광‧축제의 비중을 높여야 합니다.

또한 4개 시‧군이 서로 협력하여 경쟁력 있는 농‧축‧특산물을 생산하여 도시권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유통망을 구축하여야 합니다. 4개 시‧군은 관광‧축제‧지역개발 등 분야에서 정보교환 및 협력을 강화하여 민간분야의 협력이 필요할 시 공동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홍이식 군수의 ‘소통과 화합’이 4개 시‧군 협약과 일맥상통해 보인다. 소통과 화합의 기본정신은 무엇인가?

‘소통과 화합’은 군민들을 대통합 시킬 수 있는 힘입니다. 군민 대통합이 이루어짐으로서 지역발전이 가능해 지는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4개 시‧군의 대통합이 우선되어야 하며 이후 군민 대통합이 선행되고 군민과의 소통과 화합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아울러 우리 화순군이 4개 시‧군의 대통합을 유도하고 상호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함으로서 나아가 지역간 연계협력 사업이나 우호증진, 공동관심사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져 4개 시‧군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