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동아리들이 지난 19일 목포 로데오 광장에서 개최된 전라남도 대표 문화존 경연대회에서 지금까지 갈고 닦았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뽐냈다.

화순고등학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natural 밴드는 버즈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과 양화진 밴드의 ‘롤리폴리’ 두곡을 불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화순중학교 동아리 ‘with 댄스’도 팝댄스와 K-pop커버 댄스 등을 시연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화순군 청소년수련관은 꿈과 열정을 지닌 청소년들을 육성하기 위해 20개의 동아리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문화를 활성화 하기 위해 각종 경연대회 등 동아리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넓은 무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화순군 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 4개 팀은 오는 6월 2일에 개최되는 전남청소년뮤직&댄스경연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