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문태휴)는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여 많은 인파가 사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한 화재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700여명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활용 관내 53개소의 사찰을 위주로 화재 위험요인을 제거 등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특히, 축제행사가 열리는 운주사에 소방차와 구급차를 배치하여 화재, 산불예방 및 산악사고 등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경계근무 기간 중 소방관서장이 모두 정상근무를 하는 등 재난에 대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사찰을 찾는 도민들도 화기취급에 주의하고, 안전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