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에서는 22일 산하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환경미화원 일일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간부공무원 환경미화원 일일체험행사는 지난 9일을 시작으로 6월초까지 실시 할 예정이며, 이번 환경미화원 일일체험은 나눔과 배려로 화합하는 분위기속에 깨끗한 화순만들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주무부서인 환경과 간부공무원(과장 이동악 외)들은 5월 22일 화순읍사무소 청소차량에 탑승하여 아침 6시 30분부터 화순읍 광덕택지지구 일대를 돌며 각 가정에서 배출한 화순읍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체험을 마친 이동악 환경과장은 “환경미화원들의 고충을 직접 체험해보니 힘든 노고를 알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앞으로 환경미화원 애로사항을 더욱 청취하고 환경미화원의 복지 증진에 힘쓰겠으며, 화순군내 생활쓰레기 배출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분리수거대를 확충하고, 홍보를 강화하여 배출량을 줄여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