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의 보유한 체육시설들이 전국 체육인들에게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서 초등학교 축구팀이 찾아왔다.

화순읍 다지리 위치한 축구장에서는 소년체전 서울시 대표팀인 서울상봉초등학교 축구부 65명이 22~23일 2일간 춘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화순군은 온화한 기후와 하니움 체육관 및 공설운동장 등 최고의 스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문화관광 유적과 숙박시설이 인접에 있어 전지훈련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군에서는 지속적인 전지훈련 단골팀 확보를 위해 운동장 대여와 음료 등 선수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춘계 전지훈련팀 유치로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에서 1,300만원의 지역경제적 파급효과는 물론 청정고을의 후덕한 인심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고 훈련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