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우리주변의 의지할 곳 없는 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훈훈한 사랑을 나누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하여 700여 공직자부터 솔선하여 ‘복지화순 한사랑 나눔’ 후원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5일 현판식을 가진 희망복지지원단이 앞장선 이번 나눔 캠페인은 법적 제도권 밖에서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마련행사이다.

그동안 화순군 공직자 145명은 불우이웃과 결연을 맺어 개인당 1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나 지속적인 복지대상자 증가로 많은 대상자가 사랑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캠페인 첫날부터 공직자들의 문의와 후원금 접수가 이어지고 있어 ‘군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복지 화순’ 만들기에 공무원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후원금은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경유 화순군 전용계좌에 적립된다.

앞으로 화순군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점차적으로 전 군민을 대상으로 ‘복지화순 한사랑 나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으로 군민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