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읍민의 날 행사에 맞춰 광주시 주월1동 호반베르디움 방문단이 화순을 찾았다.

화순읍(읍장 이병두)에서는 대도시 소비자에게 친환경농산물의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농산물의 직거래를 통해 농가소득을 창출하기 위하여 상호이익을 도모하는 그린투어리즘 행사를 자매결연 아파트와 3년째 실시해오고 있다.

지난 19일 주월1동 호반베르디움 부녀회장 백안숙 등 45명은 하니움 광장에서 열린 제4회 읍민의 날 행사 기념식에 참여한 뒤 춘양면 아스파라거스단지와 도곡면 파프리카 선별장, 화순읍 이십곡리 마 재배단지 등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고 있는 화순의 농특산물 재배현장을 방문 하는 한편, 운주사, 조광조 적려유허비 등 화순지역의 주요 관광지 문화탐방도 병행하여 남도의 멋과 맛을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그린투어리즘 행사를 통해 화순읍을 다녀간 호반베르디움 부녀 회원들은 즉석에서 다량의 아스파라거스와 파프리카를 구입하였으며 앞으로도 화순군의 평생고객이 됨은 물론 웰빙시대에 맞는 화순의 친환경 농산물을 이웃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