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만연초등학교(교장 김길도) 무용부는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31회 광주광역시장배 전국학생무용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초등부 한국무용 군무부문과 독무부문(6년 용나경, 5년 한지영, 3년 서진아, 이슬비)에서 최고상을 휩쓸어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한국무용 명문학교로서 기량과 실력을 전국에 과시하였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무용 명문학교에서 초등학교부에서만 45팀이 참가하여 기량을 펼친 대회로 화순만연초등학교 무용부는 ‘초록빛 설렘’이라는 작품으로 출연하여 작품에 대한 창의성과 독창성, 고난도 기술과 유연성이 뛰어나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조선대학교에서 펼쳐진 제37회 조선대학교 전국 초중고등학교무용경연대회에서도 한국무용 군무부문과 독무부문(6년 용나경, 4년 임가현)에서 특상, 최고상(4년 공혜정, 4년 서진아)을 독차지하였고, 제9회 명지대학교총장배 전국학생무용경연대회에서도 금상 2명(6년 용나경, 4년 임가현), 은상 4명(5년 한지영, 5년 김태희, 4년 이슬비, 3년 서진아), 동상(3년 공혜정)을 수상하는 등 전국대회에서 출중한 실력을 보여줘 한국무용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화순만연초등학교 무용부는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과후 교육 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지도교사가 열정을 쏟아 지도하고, 학부모의 적극적인 후원과 학교장의 관심이 어우러져 이뤄낸 결과로 지역사회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화순만연초등학교 김길도 교장은 " 앞으로도 문화예술 교육 차원에서 접근하여 지역사회 및 지자체의 협력을 이끌어내 한국무용 명문학교로서 위상을 지켜나가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