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남면(면장 김연수)사무소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봉사단이 남면 용리2구 용안경로당을 찾아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남면 행복봉사단은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솔선수범하여 경로당 내· 외부를 말끔하게 정리정돈을 하였으며 평소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에 겨우내 묵은 때를 털어내고 물청소등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마을 어르신들은 “바쁜 중에도 해마다 경로당을 찾아와 그동안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곳까지 세심하게 청소하고 정리 정돈하여 주어서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면 행복 봉사단은 매월 1회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청소봉사와 비품관리, 냉장고 위생 점검, 전기, 보일러 등 고령화된 마을주민의 손발이 되어 각자의 위치에서 체계적인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김연수 남면장은 “지역사회의 나눔분위기 확산을 위해 사회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주거환경개선 및 어르신들의 원활한 여가활동을 위해 관내 36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며, “직원들도 나누는 기쁨과 지역사회에서의 참다운 공직자 역할을 재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