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은 8일 화순 출신 전남도의회 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통해 금명 년간 국도비 예산 확보 등 군정 현안에 대하여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홍이식 군수와 도의회 양경수 의원과 구복규 의원, 그리고 군 실과소장들이 참석한 간담회는 2012년~2013년 국‧도비 지원협조 현안사업 설명과 도비지원 건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임영택 기획감사실장은 2012년도 도 예산 확보사업과 2013년도 광특예산에 반영되어야 할 사업 등 총 28건 243억9,700만원 지원과 2013년도 국비지원건의사업으로 총 80건 1,008억원의 국비확보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설명하고 예산확보가 가능하도록 협조해 달라고 부탁하였다.

이날 제시된 주요 도비 지원 건의 사업은 동면 제2농공단지조성, 천암리 고지배수로설치, 남면 한천 동면 지방
수도 설치사업, 석정~화림간 도로개설공사 등 총 28건으로, 도의원들은 사업계획을 꼼꼼히 살펴 관련 실국에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약속하였다.

홍이식 군수는 “도의원과 함께 군정을 상의하면서 협력과 신뢰를 더욱 견고히 할 방침이며 군 간부도 이점 유념하여 도의원과 항상 협력하는 모습을 통하여 화순의 발전을 이루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이번 도의원 간담회는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간담회로 화순군에서는 이후에도 당정정책간담회 등을 조만간 개최해 화순군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 할 방침이다.